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 프로포즈 한사람입니다
프로포즈 후기 올리러 왔어요!!
여자친구가 눈치가 너무 빨라서 어떻게 프로포즈 해줘야 하나 고민 많이했네요
집이 부산타워 근처라 부산타워 프로포즈로 정했고
주위에서 커피마시고 산책하자며 부산타워로 올라와서 ~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올라가 볼래? 신혼집 보러가자며 올라갔습니다 ㅎㅎㅎ(플래너님의 추천방법?) ㅋㅋㅋㅋ
여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꼭대기 층으로 올라 갔고
들어가지 세상에나 ㅎㅎㅎ 꽃잎과 영상편지 커플사진들이 줄지어 있는데 얼마나 멋있던지
야경보랴 저희사진보랴 영상편지 보랴
볼게 너무 많아서 감동하고또감동하고 또감동했습니다.
마지막에 일반적인액션이겠지만
무릎을꿇고 예물반지를 끼워주면서 오빠랑 결혼해줄래? (아오글거리네요 ㅎㅎㅎ) 라는 말을 하며 멋지게 프로포즈 했습니다.
여차친구가 이렇게 섬세한 프로포즈 해줄지 몰랐다며 세세하게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정말정말 감동 그자체라고 말해줘서 그날만큼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중간에 프로포즈할때 폭죽도 터져서 더더욱 감동이 배가 되었네요~
이게 서로 행복하게 지낼일만 남았네요~행복한 날로 마루리 되어 너무 좋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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