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신부 예란입니다.
신랑에게 프로포즈를12월달에 받아서 저도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은마음에 신청했습니다.
원래 눈물도 잘 안흘리는데
신랑이 편지를 읽어준 슬픈영화 봐도 절대 안울고 눈물 없는데도
펑펑울게 되더라구요 이런게 프로포즈가 주는 힘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성격이 조금 무뚝뚝하기도 하고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못하는데 ㅎㅎㅎㅎ
제가 답프로포즈 해주면 정말 좋아 할것 같기도 하고 요즙 답 프로포즈를 많이들 하신다기에 이렇게 용기내서 도전에 봤어요
부족하지만 친구들과 영상도 찍어서 플래너님께 수정 부탁드렸어요`~
서로 정말 힘들게 돈모아서 산 집이고 추억이 있는 동시에 미래가 있는 우리 집이기에
집에서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신랑이 퇴근후 들어와서 머뭇머뭇하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애 첫 이벤트이자 프로포즈 성공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계기로 신랑한테 가끔 이벤트도 해주고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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