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펜션에서 럭셔리 프로포즈를 한 추 진수 입니다.
펜션이 3시 입실이라
근처에서 카페투어를 하다가 5시 넘어서에 들어갔습니다.
독채를 빌려서
문을 처음에 열엇을때는
여느때와 다를바 없이 아무것도 없는 일반 펜션이였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방으로 들어가는 슬라이딩 문이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문을 드드륵 열자마자 보였던 건
대형 하트 촛불과 장미 꽃잎 장식 그리고 추가 주문한 풍선들로
가득채운공간
또 제가 추가 주문한 생화 케이크와
서비스로 주미는 와인이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자꾸만 뭔가 더 알고 싶은 신비로운 불빛에 전시회장 같은 느낌이였어요
제가 딱 원하던 느낌이여서 만족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정말 좋아해줫고요
방안에 암막커튼이 있어서 그랬던지
5시 라 밖은 조금 밝았는데
방안은 어두 컴컴해서
초가 더 반짝반짝 빛이나더라구요
왜 플래너분께서 밤에 해야 이쁘다고 했는지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대성공했지만
이글을 보시는 분이 있으시면
밤에 하는걸 추천드려요
밤이 확실히 꽉차보이고 이쁜것 같더라구요
그냥 플래너분님 말 듣는게 ㅎㅎㅎ
경험이 많으시니까 아무래도 ㅎㅎ
사실 저도 첨엔 그말 듣고 그냥 4시에 한다고 했는데
플래너님이 7시 하라고 했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조율한게 5시였는데
플래너님이 전화 오셔서 너무 밝아서 안이뻐서
안쪽방에 암막 커튼 있는 곳에 셋팅하겠다고 연락이 왔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
제가 싫다고 안한게 정말 다행이죠
계속 제 고집으로 우겼으면 큰일날뻔 ㅋㅋ
경험하고 드리는 말이니
다시한번 말해드려요
꼭! 들으세요 ㅋㅋㅋㅋ플래너분의 경험을 밑으십시오 !
무튼 위기대처와 좀더 이쁘게 꾸며주고 싶어하셨던 플래너님께 감사드리고
제 의견을 강력주장해서 죄송했습니닿ㅎㅎㅎㅎ
원래 이런거 제가 안적은데
이번엔 해논게 있어서 적어야 할것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
제가 쫌 한고집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프로포즈 마무리 잘하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대박나세요
홍보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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